모시송편 만드는법 송편소 꿀팁 하나! ­

전라도분들은 모싯잎송편 잘 아실거에요저는 시댁이 전라도라서 알게 되었는데요~

깻잎이랑 비슷하게 생겼고쑥 보다 더 초록빛이 진하더라구요.근데 쑥은 빨리 쉬는데 모싯잎은 쑥떡 보다 덜 쉰다고 해요초여름에서 초가을이 제철인 모싯잎이라추석 명절 앞두고 특히 많이 만들어 드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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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 삶듯이 뜨거운 물에 삶아서깨끗히 씻고 절구에 찧어서 쌀가루랑 섞어서반죽을 만들어요찰지게 반죽을 해주셔야 떡이 갈라지지 않아요.모시송편 반죽은 냉동실에 넣어놨다가 그때그때 만들어 먹기도 하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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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편 만드는 방법은 다들 아실테지만적당양을 떼어서 골고루 주물러가며 반죽이 서로 잘 붙을 수 있게 해주신 후양 손바닥으로 동글동글하게 굴려준 후양 손가락으로 반죽을 돌려가며 원을 만들어주며 펴주세요.말이 좀 어렵죠? 우리 찰흙 놀이할때랑 비슷해요ㅋ말 안해도 요건 다 느낌 아니까~~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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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모싯잎송편에는 동부콩을 송편소로 넣는데이번에는 깨로 했어요깨 넣은게 더 고소하고 맛있답니다ㅎㅎ근데 처음에 깨, 설탕만 넣고 하니까 서로 붙질 않고깨가 까슬까슬 씹혀서 식감도 별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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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다시 만든 모시잎송편 소에는깨+설탕+콩가루+땅콩가루+소금녹인물 약간을 넣어서잘 섞어주었어요.(사진에는 땅콩가루는 빠졌는데 땅콩가루도 넣어야 훨씬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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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송편소를 해야 깨와 함께 잘 어우러져서 서로 잘 붙어야맛도 훨씬 좋다고 해요.요 비법은 저희 숙모님이 알려주신 진짜배기 꿀팁입니다!!ㅋ땅콩가루, 콩가루는 깨의 절반 정도가 적당하구요설탕은 입맛에 따라 조절해서 넣으심 된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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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편을 잘 빚어야 예쁜딸을 낳는다고….전 아들만 둘이라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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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편 빚는거는 정말 순식간에 끝나는거 같아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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찜기에 바로 찌기만 하면 된답니다.이거 실리콘?찜시트? 처음 봤는데 괜찮더라구요~저도 하나 살까봐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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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시잎송편은 쑥송편보다 색이 훨씬 진하죠?!쫄깃쫄깃한 식감도 저는 쑥보다 모싯잎이 더 낫더라구요칼슘이 우유보다 48배나 많이 들어있다고도 해요ㅎ늘 주신거 받아먹기만 하다가 이번에 처음으로 직접 만들어보니재밌기도 하고 만드는방법도 어느정도 배운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