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에서 온 판사 마지막회, 강빛나 한다온 결말 어떨까 13회 14회

금토드라마 지옥의 재판관 최종회 13, 14회

최종회를 앞두고 강빛나의 인연은 이대로 끝날까. 정태규를 처벌하고 지옥으로 돌려보내라는 바엘의 명령을 무시한 강빛나는 결국 사형을 선고하는데… 지옥판사 13회 강빛나는 드디어 진정한 판사가 된 것처럼 보이지만, 가격이 가혹해요. 과연 엔딩은 할머니의 예상대로 강빛나가 죽는 것으로 끝나는 걸까? 13화 내용과 14화 예고편을 살펴보자.

지옥의 재판관 감독 박진표 조은지 주연 박신혜 김재영 방송 2024, SBS

지옥의판사 마지막회, 어떻게 끝날까? 13화, 14화

드디어 정태규의 재판이 열리는 날. 갑자기 지옥의 2인자 바엘(신성록)이 나타났다.

바엘은 강빛나(박신혜)에게 자신이 카이룸을 되찾고 사탄을 지옥으로 보내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할 것이며, 마지막 임무는 정태규를 재판에서 석방한 뒤 지옥으로 보내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렇지 않으면 지옥에 가서 끔찍한 죽음을 당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태규(이규한)가 경찰 김소영을 살해한 혐의를 입증할 중요한 증인이었던 정선호는 형이 두려워 증언하지 않겠다고 했으나 결국 소집됐다.

법정에 설 용기. 증거로 사용된 캠코더가 밝혀지면서 과거 J 연쇄살인 사건의 용의자 역시 정태규라는 사실이 밝혀지는데…

25년 전 정태규에게 부모를 잃은 한다온(김재영)과 가족 같은 김소영도 이날 법정에서 자신의 과거 이야기를 털어놨다.

그는 경찰이 돼서 죗값을 치르게 하고 싶다며 강빛나 판사에게 “법이 우리를 버리지 않았다는 걸 보여달라”고 말했다.

한다온의 눈에는 여전히 아픔이 남아 있는 모습이 너무 안타깝다.

지옥의 판사 마지막 회를 앞두고 강빛나가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궁금증이 증폭됐다.

정태규를 감옥에 보내면 지옥에 가게 되겠지만 한다온을 비롯한 피해자 가족들의 심정에 공감하는 모습이었다.

결국 강빛나 판사는 “피해자와 피해자 가족이 용서하지 않는 범죄는 법이 용서하지 않는다”며 피고인 정태규에게 사형을 선고했다.

한다온은 강빛나의 판결에 고마움을 표했다.

지옥에서 온 판사 강빛나도 한다온에게 “많이 사랑했다”, “안녕”이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이후 바엘의 말대로 죽음을 선택하고 지옥으로 돌아가는 모습을 보이는 강빛나인데… 지옥판사 13회 엔딩 장면은 강빛나를 보고 절망에 빠지는 한다온이다.

누워서 피를 흘리고 있습니다.

14회 예고에서 강빛나의 시신은 병원에서 사망 선고를 받고, 바엘은 강빛나의 시신인 유스티티아에게 대가를 치를 준비가 되었는지 묻는 장면이 나온다.

지옥판사 마지막 회, 강빛나는 이별을 맞이하게 될까요? 아니… ㅠ 강빛나가 부활해 한다온을 만날 수 있기를 바라며 14회 엔딩을 기다려보자. (사진=’SBS 드라마’)